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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3세대블록체인

3세대는 산업화 가능성으로 판단해야 한다.

디지털의 특성상 새로운 언어는 계속 나오고, 개선은 계속된다. 이런 일부 개선 또는 언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세대 구분을 하기에는 너무 많은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3세대는 이제 더이상 블록체인 기술과 언어의 차이가 아니라 산업화 가능성으로 판단해야 한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카르다노, EOS, NEM 모두 산업에 적용하고 실제 어플리케이션의 형태로 개발되어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발전할 수 있다면, 3세대로 진화할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필자는 3세대에 가장 가까운 암호화폐를 최근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12위에 위치하고 있는 넴(NEM)으로 보고 있다. 넴은 가장 완성된 형태의 스마트 디지털 자산 플랫폼이다. 이더리움과 같이 직접적인 스마트 컨트렉트 개발은 어렵지만, 디지털 자산을 블록체인에 접목할 수 있도록 API와 SDK 형태로 제공해 별도의 언어를 배울 필요 없이 기존의 언어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아포스티유라는 블록체인을 이용한 디지털 공증 시스템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고, 실제 많은 산업에서 이를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