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일
<한줄문장>
사피엔스가 탄생하고 인류의 3가지 문제인 기아(굶주림), 역병(전염병), 전쟁(폭력)이 관리 가능한 난제의 대상이 되었다.
미래에는 불멸, 행복, 신성을 목표로 즉, 불멸과 행복을 제어하여 ‘신’이 되려고 한다. 사피엔스는 초인류가 될 것인가? 초인류를 탄생시키고 사라질 것인가?
<한줄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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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일
<한줄문장>
기억, 상상, 생각은 무엇인가? 어디에 존재 하는가?
두려움 이라는 주관적 경험은 신경망 과정에 정확히 어느 지점에 개입하는가?
언어를 통해 상호주관적 실재를 창조하고 힘을 부여하는 능력이 다른 동물과 인간을 분리 시켰다.
<한줄평가>
생명과학에서 인문학을 분리 시키는 유발하라리의 논리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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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3,4일
<한줄문장>
과학자들은 세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연구 하지만 인간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결정하는 과학적 방법은 없다.
<한줄평가>
돈, 신, 국가, 기업과 같은 허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유일종이 인간이다.
과학은 인간이 산소 없이 살 수 없음을 알려준다. 하지만 범죄자들을 질식시켜 사형해도 괜찮은가?
댐을 지을때 필요한 과학적 하중계산, 전기 생산량, 경제적 효과가 사라지는 마을과 유적, 많은 생물의 멸종 위기등에 비해
더 가치 있는 일인지 결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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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5,6일
<한줄문장>
의식의 신비를 풀지 못하는 한, 우리는 행복과 고통의 보편적 척도를 개발할 수 없고, 서로 다른 종은 고사하고
서로 다른 개인들의 행복과 고통을 비교하는 방법도 알 수 없다.
자유주의적 인본주의가 인간의 생명, 감정, 욕망을 신성시 한지 오래 되었다.
앞으로 인본주의는 인간의 불명, 행복, 신성을 추구할 것이다.
<한줄평가>
신을 기반으로 한 종교에서 인간을 기반으로 하는 인본주의로 세상은 변화했다. 인본주의를 통해 인간의 관심사는
불멸, 행복, 신성으로 옮겨갈 것이다. 이런 관심사의 이동에는 자유의지와 같은 인간의 의식 이나 감정을 기반으로 한다.
유전공학, 인공지능이 인간의 의식이나 감정에 대해 계산하고 설계할 수 있게 된다면 인류는 어디서 인간만이 가지는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 찾지 못한다면 미래의 인간이 만들어낸 과학 문명에 의해 종말을 맞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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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7일
<한줄문장>
유기체는 알고리즘 이다. 모든 동물은 진화를 거치며 자연선택된 유기적 알고리즘들의 집합이다.
알고리즘은 계산이 가능하다. 따라서 계산만 정확하다면 비유기적 알고리즘이 유기적 알고리즘 보다 못할것은 없다.
인간의 마지막 성역이라는 예술의 영역도 생명과학에 따르면 수학적 패턴을 인식하는 유기적 알고리즘의 산물.
<한줄평가>
유기적 알고리즘들의 집합인 인간을 대체하지 못할 비유기적 로봇, 인공지능은 없어 보인다.
현대의 인간은 좁은 분야의 전문가(의사, 변호사, 바둑기사 등등)이기 때문에 인공지능이 더 대체하기 쉽다고 했다.
그 대비로 수렵채집인을 들었는데 수렵채집능력, 사냥능력, 추적능력, 협동능력, 리더능력 등등 다양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설계가 어렵다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21세기에 그런 다양한 능력이 요구되는 직업이 무엇일까 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했을때
"기업가"가 떠올랐다. 돈을 버는 능력, 자본의 흐름을 읽는/추적하는 능력, 조직의 리더능력, 협동능력 등등...
"기업가"에게만 필요한 능력은 아니지만 성공하는, 성장하는 기업가에게 필수적인 능력이 아닐까?
하지만 이러한 능력 또한 비유기체 인공지능의 발전속도를 유기체인 인간이 지속적으로 앞서 있을 수 있을까?
복합적인 설계가 한동안은 힘들겠지만 결국에는 의식이 필요없는 비유기적 알고리즘에게 정복 당하지 않을까?
사피엔스는 자신의 종말을 인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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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10일
<한줄문장>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다. 현재 우리가 처한 조건의 기원을 파악하고 미래에 대해 더 창의적으로 생각하기 위한 책이다.
지평을 넓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의 스펙트럼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넓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과거 사피엔스가 동물에게 한것을 그대로 돌려 받을 것이다.
<한줄평가>
유발 하라리를 통해서 내가 살고 있는 현재의 조건의 기원을 알게 되었고 이를 근간으로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힘을 키웠다.
만물인터넷을 통한 인공지능과 생명과학의 조합은 현재 사피엔스가 만들어 가고 있으며 어느날 갑자기 완성되지는 않겠지만
그 실체가 현실에 안착했을때는 과거 사피엔스가 동물에게 한것을 그대로 돌려 받을 것이다.
결국 사피엔스는 호모 데우스를 만들고 창조적 멸망을 맞이 한다는 것이가?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다고 말했듯 무지함과 알기 때문에 혼란스럽고 무력해지는것은 다르다.
무엇을 무시해도 되는지 알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하겠다.
유발 하라리를 알게되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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