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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 팀 페리스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글    : 팀 페리스

번역 : 박선령, 정지현

출판 : 토네이도

쪽수 : 334


2019년 01월 28일 ~ 2019년 02월 16일


"타이탄의 도구들" 작가인 팀 페리스의 작품이다. "타이탄의 도구들" 이후 1년 만에 출간 했다고 한다. 사실 나는 "타이탄의 도구들"을 아직 읽지 않았다. 지인이 이 책을 추천해서 읽었다. 52명의 유명인들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에 집중하는 법에 대해 기록해 놓았다. 

가장 많이 눈에 띄는 단어는 "독서", "명상", "일기".

다행히도 최근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실제 생활에 적용하고 있는 세가지 였다. 물론 다른 내용도 너무 좋은 내용이 많다.

이 책을 가까이 두고 읽고 또 읽어야 하겠다.

"독서"는 사업을 시작하면서 불안, 초조함, 불명확함 등등 스트레스라고 표현되는 감정 현상을 다스리기 위해 시작했다. 자기 계발서를 여러권 읽다 보면 교집합이 생기는데 그중 하나가 독서였다. 하지만, 독서를 통해서, 특히 심리학책 위주로 읽다 보면 타인과의 관계 개선의 내용이 대부분 이었는데, 답답했던 부분이 타인과의 관계를 위해서 행동 지침은 있지만 감정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 감정이라는 놈(특히 부정적 감정)을 없애 버릴 수는 없고, 감정을 흘러 가게 지켜보는 법을 "명상"을 통해서 할 수 있다고 알게 되었다. 그래서 시작하게 된 것이 "명상"과 관련된 독서였다. 앞의 두 가지는 확실히 습관으로 자리 잡아 좋은 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관찰일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지 지금의 나 보다 성장하는 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유튜브에서 "알렉스 룽구"가 진행하는 "HigherSelf" 채널을 시청하게 되면서 실천에 옮기게 되었다.

참고로 알렉스는 독일인으로 한국말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강연 채널을 운영한다. 다행스럽게도 최근 혼잡한 내 자신을 바로 잡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3가지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도 대부분 하고 있다는 부분에서 많이 공감이 가고 안도 하게 되었다.

잘해 나가고 있다고 스스로 위안을 하게 된다. ^^

독서량이 늘어 날수록 확실히 스티브잡스의 말이 명백한 사실인 것 같다. 

"세상에 새로운 것은 없다. 단지 서로 연결될 뿐이다."

정확한 워딩은 아니지만, 결국 창의적이고 성공, 성장하는 방식에는 완전하지는 않지만 공통점이 발견 되는데, 이러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의 면면을 들여다 보면 그들의 삶의 중요한 행동 역시 연결되는 양식이 있다는 것이다.

현재 까지는 "독서", "명상", "일기" 인 것 같다.

최근까지 열심히 읽었던 책이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와 호모데우스 였고 작가의 지적 능력에 감탄을 했었다. 이 책의 마지막 멘토로 등장하는 사람이 바로 유발 하라리 이다. 팀 페리스도 나와 생각이 같아서 하라리에게 마지막을 맡기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가장 많은 면을 할애하고 있으며 거기서 말하는 핵심은 명상 이었다. 아주 짧은 시간에 사피엔스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3권의 책을 쓸 수 있었던 힘이 명상에 있었다는 것은 이전부터 유튜브를 통해 접했던 터였다. 책에서 다시 명상을 통해서 통찰을 이루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다는 말을 들으니 명상에 대해 좀 더 깊이 탐구를 해야 하겠다.

아주 좋은 책이었다. 최고에게는 최고만의 무기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NBA 농구선수 "코비 브라이언트"가 최고가 되기 위해 했던 방법이 "마이클 조던"을 따라하는 것이었다. 조던과 똑같아 지기 위해 모든것을 베꼈더니 "코비 브라이언트"가 되었다는 것이다. 나도 최고가 되기 위해 현재의 최고들을 따라해야 하겠다.